바이브 코딩의 청구서 — AI가 짠 코드에서 CVE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조지아텍이 2026년 3월 한 달에만 AI 코딩 도구에서 비롯된 CVE 35건을 찾아냈습니다. 2025년 한 해 전체보다 많은 수치입니다. AI 생성 코드의 취약점 비율과 실제 측정된 데이터를 정리했습니다.
추적을 시작하니 보이기 시작했다
조지아공대(Georgia Tech) 사이버보안·프라이버시 스쿨은 4만 3천 건이 넘는 보안 권고를 스캔하는 Vibe Security Radar를 가동했다. 연구자 Hanqing Zhao는 이 레이더가 나오기 전까지 아무도 이 CVE들을 추적하지 않았다고 말한다.
· 2025년 하반기 7개월 — 약 18건
· 2026년 1~3월 — 56건
· 2026년 3월 한 달 — 35건 (2025년 전체보다 많음)
· 2026년 3월 기준 누적 74건이 AI 코딩 도구 유래로 분류
연구진은 오픈소스 생태계의 실제 규모를 400~700건, 탐지치의 5~10배로 추정한다. 대부분의 도구가 식별 가능한 커밋 메타데이터를 남기지 않기 때문이다.
취약점 비율 — 여러 연구가 비슷한 곳을 가리킨다
- Veracode — LLM 100종 이상을 시험한 결과 AI 생성 코드 샘플의 45%가 OWASP Top 10 취약점을 도입했다. 이 비율은 2025년부터 2026년 초까지 개선되지 않았다. Java가 72%로 최악이었고, XSS 방어 실패 86%, 로그 인젝션 취약 88%였다.
- Escape.tech — 바이브 코딩으로 만든 앱 5,600개를 스캔해 취약점 2,000건 이상, 노출된 시크릿 400건 이상, 노출된 개인정보 175건을 발견했다.
- Tenzai(2025년 12월) — Cursor, Claude Code, Replit, Devin, OpenAI Codex로 만든 앱 15개를 시험했는데 모든 도구가 SSRF 취약점을 도입했다.
종합하면 AI 생성 코드의 취약점 포함 비율은 40~62% 범위이며, 사람이 쓴 코드의 약 2.74배다.
시크릿 스프롤 — 유출은 두 배
GitGuardian의 State of Secrets Sprawl 2026에 따르면 2025년 한 해 공개 GitHub 커밋에서 새로 발견된 하드코딩 시크릿은 2,865만 건으로 전년 대비 34% 증가했다.
일반 커밋 기준선 1.5%
→ 약 두 배
왜 이런 일이 벌어지나 — 오타가 아니라 설계 결함
Zhao는 원인을 자율성의 증가에서 찾는다. 도구가 이제 기능 전체를 작성하고 아키텍처 결정까지 내린다. 그의 표현을 빌리면, "에이전트가 인증 없이 무언가를 만들었다면 그건 오타가 아니다". 처음부터 구워진 설계 결함이라는 것이다.
도구 자체에도 결함이 있다. CVE-2025-54135는 Cursor에 영향을 미치며, 악성 MCP 서버가 IDE를 통해 임의 동작을 실행할 수 있게 한다. OWASP는 2025년 Top 10에 바이브 코딩을 위험 패턴으로 지목한 전용 카테고리를 추가했다.
실무 대응
- ☐ AI 생성 코드도 사람 코드와 동일한 리뷰 게이트를 통과시킬 것 — 예외 금지
- ☐ CI 파이프라인에 시크릿 스캐닝 필수 적용 (커밋 전 pre-commit hook 병행)
- ☐ SAST에 SSRF · XSS · 로그 인젝션 룰셋 강화 — 측정에서 가장 많이 실패한 항목
- ☐ 인증 · 인가 로직은 AI 생성 결과를 그대로 쓰지 않는다는 규칙 명문화
- ☐ Java 프로젝트는 특히 주의 (실패율 72%)
- ☐ AI 코딩 도구 자체의 CVE 모니터링 (예: CVE-2025-54135)
- ☐ MCP 서버 화이트리스트 관리 — 신뢰되지 않은 서버 연결 차단
※ 벤더 마케팅 페이지에서 인용되는 일부 수치(예: "92%")는 표본이 작고 자기선택 편향이 있어 학술 연구나 대규모 스캔 데이터보다 신뢰도가 낮습니다. 본문에는 후자만 인용했습니다.